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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중기 경영 계획 ‘파워 88’ 발표

브랜드 및 세일즈 파워 강화…글로벌 시장점유율 8% 달성

서영준 기자 | syj@newsprime.co.kr | 2011.06.28 08:00:44

[프라임경제] 닛산은 오는 2016년까지 신규 시장 진출 및 세그먼트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기 경영계획 ‘닛산 파워 88(Nissan Power 88)’을 27일 발표했다.

닛산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브랜드 파워 및 세일즈 파워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2016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8% 달성과 함께 영업 이익률을 8%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닛산은 폭넓은 상품 계획을 바탕으로 평균 6주에 1대씩 새로운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며 계획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총 66개 차종을 갖춰 세계 시장 전체 세그먼트의 92%를 커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sustainable mobility)’ 추진을 위해 배기가스 배출 0%의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위한 ‘제로-에미션(zero-emission)’ 전략과 함께 ‘퓨어 드라이브(PURE DRIVE)’ 전략 아래 해당 라인업을 확충한다는 입장이다.

닛산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회장은 “닛산 파워 88은 닛산을 수익률 높은 성장으로 이끄는 방향성 제시이자 지침”이라며 “21세기의 에너지와 환경 문제에 맞춰 전 세계 모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보다 깨끗하고 보다 현실적인 모델에 더 많은 혁신과 매력을 부여해 성장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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