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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해지역 특별점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활용…수리비용 50% 할인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6.27 14:15:24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차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해 10월31일까지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1500여개 등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점검 서비스를 통해 수해로 인한 피해 차량 엔진변속기와 점화장치, 기타 전자장치 등에 대해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수리가 필요한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등으로 입고를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수리가 필요한 차량의 경우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하면 수리비용의 50%까지 할인해 준다(단, 자차보험 미가입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특히 올해부터 침수차량 고객 편의를 위해 차량 점검 외에도 무료 세탁 및 생수·라면 등 기본 생필품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며(단,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 및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정비업소에 문의해야 한다”며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안전 운행을 위해 전기 계통과 타이어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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