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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QM5로 재도약 ‘발판’ 마련

세련된 디자인 및 최대출력·최대토크 향상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6.26 09:09:10

[프라임경제] 르노삼성(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은 강원도 평창에서 뉴 QM5 보도발표회 및 테스트드라이브 행사를 가지고 7월1일부터 전국 195개 지점에서 시판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세련된 디자인과 더욱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뉴 QM5.
뉴 QM5는 지난 2007년 12월 출시된 QM5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더욱 세련되고 스마트하게 변신했다. 특히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도시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탈바꿈 했다. 때문에 SUV라는 태생적 DNA를 계승해 절제되면서도 당당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뉴 QM5의 익스테리어는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 고급스런 라디에이터 그릴, 형상변경을 통해 한층 더 당당한 모습의 포그 램프 및 전면범퍼를 갖춰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사이드 리피터에는 첨단 LED 램프가 채택됐으며 17인치 투톤 힐 또는 18인치 하이그로시 알로이 휠을 선택해 옆모습의 변화도 꾀했다.

인테리어는 기존 QM5의 그것을 유지하면서도 계기판의 입체감을 강조시켜 단조로운 평면감에서 탈피했다. 또 화이트라이팅 효과를 적용해 디자인을 개선했다.

뉴 QM5는 디자인 변화와 더불어 성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2.0 dCi 엔진을 장착해(2.0 디젤 모델 기준)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를 각각 173ps, 36.7kg·m로 끌어 올렸다. 연비도 리터당 15.1km에 이른다. 때문에 중고속 영역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함으로써 연비 및 파워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트림은 2.0디젤 엔진(6단 수동겸용 자동변속기), 2.5가솔린 엔진(엑스트로닉 CVT) 등 2가지 엔진타입의 모델로, 세부적으론 2.0디젤 엔진의 경우 2WD 4개 트림과 4WD 3개 트림, 2.5가솔린 엔진은 4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최처 2300만원 대부터 최고 3200만원 대로 책정돼, 향상된 성능대비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르노삼성 박수홍 부사장은 “QM5는  국내 시장에 처음 도입된 도심형 세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연비·파워·가격 등 모든 면에서 향상된 뉴 QM5를 통해 르노삼성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뉴 QM5의 출시에 맞춰 기존 모델에 비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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