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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3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노력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뻐…곧 돌아오는 10주년에 좋은 선물”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1.06.23 17:24:33

[프라임경제] 에어아시아는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기관 ‘스카이트랙스’가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자사가 3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에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스카이트랙스’가 실시한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고 저비용항공사에 뽑혔다.
세계적으로 약 1900만명의 여행자들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에어아시아는 항공사의 상품과 서비스 기준에 관한 개별 조사에서도 수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에서 개최중인 파리 에어쇼에서 ‘올해의 항공사 시상식’이 열려 에어아시아를 대표해 카마루딘 메라눈 부회장이 올해의 최고 저비용항공사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2001년 250명의 직원과 1개의 취항지 운항을 위한 단 2대의 여객기로 설립됐다. 현재 8000명이 넘는 직원과 104대의 여객기를 보유하며 78개의 취항지로 운항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또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를 계열사로 설립해 아시아·오세아니아·유럽 대륙을 잇고 있다.

약 9년간 운항으로 1억2000만명 이상의 승객들을 실어 나른 에어아시아는 그룹 슬로건 ‘이제 모두가 항공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Now everyone can fly.)’에 걸맞게 낮은 요금으로 항공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트위터·유튜브·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해 왔다.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그룹 회장은 “꾸준하게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혁신시키고자 노력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임직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으며 이번 수상은 곧 돌아오는 10주년에 좋은 선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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