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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광꽃누리축제 21일 개막

광주시립교향악단 공연, 영화배우 오정해 씨 특별출연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1.05.18 10:35:01

[프라임경제] ‘제1회 영광꽃누리축제‘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영광 홍농읍 구 현대아파트단지 특설무대에서 21일 저녁 7시 개막한다.

홍농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약 25만㎡의 논밭에 화려하게 피어난 꽃양귀비, 영채 등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21일 개막식은 길놀이 농악을 시작으로 ‘퓨전 전자현악’ 공연과 MBC에서 ‘무지개빛 꽃누리‘를 주제로 펼쳐지는 ‘개막축하쇼’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6개 분야 32종 프로그램 가운데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커플이나 부부 등을 대상으로 무대에서 즉석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꽃누리 프로포즈’에서는 이색적이고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8일 광주시향과 함께하는 꽃누리 교향악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로 영화배우이자 소리꾼인 오정해 씨가 출연하여 교향악과 소리꾼의 만남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된 영광군에서 직접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홍보관과 영광친환경특산품 코너가 마련돼 관광객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금년 처음 추진하는 영광꽃누리축제는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격조 높은 공연은 물론 신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꽃을 통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근에 시원한 서해 풍광과 기암괴석이 펼쳐진 백수해안도로, 꽃과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숲쟁이꽃동산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가 위치하고 있어 들러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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