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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청보리밭에 '보물' 찾아 떠나자

2011 추억의 보리밭축제, 관광열차 운행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1.04.25 14:40:20

   
 
[프라임경제] 전북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 인근 보리밭에서 열리는 2011 지평선황금보리 추억의 보리밭축제에 수도권 관광객을 위한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진봉면은 코레일과 함께 축제가 열리는 내달 5월 9일 '초록파도 김제청보리밭 관광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열차 이용객은 오전 7시 문산역을 출발해 8시 서울역을 경유, 11시10분 김제역에 도착한다.

진봉면은 이들 관광객들을 위해 투어버스를 제공하고 추억의 보리밭축제장과 망해사 낙조, 백만송이 튤립 단지 등의 관광안내를 돕기로 했다. 특히, 이날 2시에는 기차여행 관광객들만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로 청보리밭에 숨겨진 황금보리(순금)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하트모양, 미로모양, 한반도 모양 등 다양한 보리밭 사잇길 걷기 체험으로 여행객들에게 자연의 풍요로움과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며,

그 외에도 보리피리불기, 보리밭 승마체험, 보리악기 만들기 체험, 농기구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요금은 왕복 열차료와 연계버스비를 포함해 3만5000원이다.

한편, 진봉면 청보리밭은 1400ha(여의도의 1.6배)가 경관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축제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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