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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 29일 개최

기념식 및 축하쇼, 문화 · 체육행사 등 풍성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04.25 09:46:50

   
 

[프라임경제] 해남군민들의 화합 한마당 ‘제 38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4월 29일 해남읍 우슬경기장과 10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해남군은 군민과 향우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비롯해 문화행사 및 읍면대항 체육경기, 각종 축하 공연 등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군민의 날인 29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군정발전 유공자 시상이 실시되며, 읍면 풍물단 길놀이, 북평 줄다리기 시연,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 강강술래 공연 등 식전 ․ 후 기념행사가 열린다.

또 군민화합 한마당으로 오후에는 윷놀이,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 쌀가마지고 달리기 등 민속경기와 육상을 비롯한 축구, 배구, 씨름 등 체육경기가 읍면대항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지역 예술단체 및 전남 도립국악단 초청공연, 읍면대항 가족노래자랑,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사진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4월 28일에는 전야행사로 기념 축하쇼가 군민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남진, 김용임 등 인기가수들과 프로댄싱 팀 이카루스 등이 총출동해 군민의 날 행사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구제역 ․ AI 등 국가적 재난사태와 유난한 추위에 움추렸던 마음을 새봄과 함께 희망으로 충전하기 위해 군민들이 주체가 되는 경축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두었다”며 “향우초청 만찬, 경품행사 등 소비성 행사는 없애고, 소외이웃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민의 날은 군민 화합과 향토발전을 위해 매년 5월 1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휴일인 관계로 관련 규정에 따라 4월 29일로 앞당겨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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