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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벽골제 아리랑 축제”준비

5월 5일 ~ 6일 청보리와 유채꽃의 지평선 탐방 등 색다른 축제 마련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1.04.15 11:41:10

 

   
 
[프라임경제] 매년 가을 지평선축제의 주무대가 되는 벽골제에서 다음달 5일이면 또 하나의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8명으로 구성된 부량면경관보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철)는 “제2회 벽골제아리랑 축제”를 벽골제와 주변의 농경지에서 5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3,000여 관광객과 시민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봄 축제 만들기에 한창 분주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벽골제 주변 약80여 ha에 재배된 푸른 청보리와 노란 유채꽃이 물결치는 가운데 청소년 베틀, 보물찾기, 도전가요제, 사진촬영대회 등의 이벤트 행사와 쌀피자 만들기, 전통떡 만들기, 전통 한지공예, 버불쇼, 페이스페인팅,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연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각종놀이와 체험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개막식 행사에 웅장하고 아름다운 금관앙상블 공연과 난타공연으로 품격과 흥겨움이 어울린 무대를 만들고, 보리밭 사이길을 걸으며 숨겨진 보물찾기로 관광객에게 자전거, 컴퓨터모니터, 운동기구, 학용품 등의 선물을 마련하여 경관도 즐기고 초등학교 소풍의 추억에 빠질 수 있도록 하여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축제관계자는 “2회를 맞는 이번 축제를 통해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평선에서 만나는 청보리와 유채꽃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가운데 청정한 지평선평야에서 생산되는 쌀과 보리를 비롯한 농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촉진으로 농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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