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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창평시장, 특산품·전통음식 가득…공연은 덤

슬로시티 담양 창평 전통시장 25일부터 상설공연 마련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04.15 10:18:55

   
 

[프라임경제] 슬로시티로 유명한 담양군 창평 전통 5일 시장에 가면 질 좋고 값싼 지역특산품 구입과 전통음식을 맛보며 멋진 공연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15일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매월 격주로 창평전통시장번영회(회장 김창석) 주관으로 시장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연이 열린다.

유명가수 초청공연을 비롯 비보이, 밸리댄스, 난장이쇼, 퓨전난타, 가야금병창, 전통춤, 통기타와 트롯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어울린다.

또한 공연에서는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음식점 이용 티켓과 다양한 특산물 경품추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창평재래시장은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창평국밥과 함께 한우고기, 쌀엿과 한과, 전통된장 등 우리 전통음식인 슬로푸드가 유명하다.

김창석 번영회장은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정기 공연을 마련했다”며 “상인들이 합심해 전남권 최고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평전통시장은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삼지내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문화재로 지정된 아름다운 곡선의 돌담과 한옥과 함께 슬로 푸드로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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