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공중파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위대한 탄생을 보면서 기존의 틀을 벗어난 지원자는 항상 면접관의 관심과 시선을 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외국에서 온 한 가수 지망생은 발음이 명확하지 않으나 묘하게 마음을 끄는 미성을 가지고 있고
정확하지 않은 음정이나 전체적으로 다가오는 노래의 느낌은 아주 잘 어루어져 매력적인 노래를
보여 주고 있다. 이에 대한 소위 기성가수 멘토들의 답변이 기업의 면접관의 사고와 어찌 그리
똑같을까 ?
소위 기존의 고정화된 틀에서 보면 음정이 한 두개도 아니고 계속 틀리니 여러 개가 감점처리가 되어 제대로 된 노래를 부른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으나 멘토들의 생각은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본선에 까지 데려가고 싶은 가수’이다.
‘ 너를 데리고 본선에 가는 것은 모험이라고 생각해 ‘ 라는 멘토 가수의 말은 ‘ 너의 노래는 매력적이야 ‘를 의미한다. 음정은 아주 정확한데 느낌이 없는 노래와 음정은 조금 틀리는 것 같은데 감동을 주는 노래 2가지가 있다면 어떤 노래를 듣고 싶은가?
후자일 것이다.
기존의 틀을 깬, 매력적인 스토리는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인다.
김재윤
써치앤써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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