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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김제 모악산 벚꽃잔치…

모악산 탐방로, 생태조성, 금구 명품길, 모악산 마실길..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1.04.08 10:57:49

[프라임경제] ‘봄내음 가득한 명산 모악산의 대향연’이란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금산사 일원에서 열린 ‘제4회 김제 모악산 벚꽃잔치’가 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개막식을 하였다.

잦은 일기 변화로 벚꽃 개화 시기가 늦춰졌음에도 불구, 지난해 천안함 사고로 인해 열리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12월부터 구제역 등으로 움츠렸던 분위기를 벗어나고자 하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새로운 봄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금산사 주변 상가들의 환대 서비스와 환경개선, 전국 7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모악문화제(백일장 및 사생대회), 읍면동 농악큰잔치 한마당,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과 비누방울 불기, 양초만들기, 풍선아트, 부채그림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야생화 전시판매 등 어린이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행사가 많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지난해부터 모악산 명품화사업으로 추진한 모악산 생태학습 탐방로, 금평호수 주변 쉼터 휴식공간 새단장과 금구 명품길, 모악산 마실길 등 새로이 구축된 주변 인프라도 많은 관광객 올것으로 예상하였다.

여기에 새만금 지역의 합리적인 경계설정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고 김제몫찾기 운동의 열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새만금 홍보관과 김제시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지평선한우 홍보 판매장의 특별 할인행사와 시식행사가 더해져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친절한 서비스, 관광인프라 등의 삼박자가 골고루 갖춰져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 을 것이다고 하였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모악산 봄 벚꽃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악산이 명산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며 “다음주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봄꽃의 화사함을 벚꽃잔치 뒤에도 좀더 많은 시민이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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