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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채용 상승세 전년比 ‘9.1%↑’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1.04.07 18:04:05

[프라임경제] 올해 1분기 채용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올해 1분기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가 총 16만 1667건으로, 전년동기 14만 8153건에 비해 9.1%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채용공고를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대기업은 전년 동기대비 채용공고가 19.2% 늘었으며 중견기업은 45.4% 가량이 증가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상승세가 채용공고 상승의 주역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채용공고 증가율은 7.0%에 불과해 전체적인 채용은 증가했지만, 기업규모가 작아지면 채용비율도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력별로는 신입이 0.4% 감소하고 경력은 17.6% 증가했다. 이는 신입보다 경력 채용이 주를 이룬 것으로 ‘상반기 공채시즌’이 3월 이후에 집중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대기업들의 잇따른 채용증가 선언과 중견, 중소기업으로의 파급, 점진적인 경기 개선 등으로 당분간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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