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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군산 새만금 축제 7일 개막

오늘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4일까지 각종 축제 열려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1.04.07 17:18:02

   
 

[프라임경제]새만금으로 하나 되는 군산, 그 화려한 비상이 시작된다. 오늘부터 24일까지 17일간 2011 군산 새만금 축제가 백년광장에서부터 개막식 장소인 은파관광지까지 거리 퍼레이드를 필두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벚꽃 개화시기에 시작되던 벚꽃 손님맞이로 벚꽃예술제, 수산물축제, 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축제 행사를 하나로 묶어 올해부터는 군산새만금축제로 통합한 것이다.

퍼레이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행사, 군산수산물축제, 군산시 복지·평생학습 EXPO, 새만금 국제마라톤 등 총 25개 축제 및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 첫 시작을 알리는 퍼레이드 및 개막식은 백년광장에서 군산상고, 은파관광지까지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 비전을 퍼포먼스로 연출하며 진포대첩, 역전의 명수, 기업체 대표상품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퍼레이드가 끝난 후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광장에서 공식행사 및 화려한 비상이라는 주제로 15분간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봄 밤하늘 아름다움을 수놓을 예정이다.

군산수산물축제도 오늘부터 17일까지 10일간 해망동수산물센터 일원에서 풍물패길놀이와 살거리행사, 먹거리 행사, 가족형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같은 기간에는 월명종합경기장 진입도로에서 먹거리 장터도 별도로 운영된다.

9일에는 은파관광지에서 통기타 가수 심수경, 박영일씨와 귀순가수 김혜영씨가 출연하는 예술프로그램 및 상설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군산시 복지·평생학습 EXPO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사회복지 정책 및 사회복지기관, 단체, 시설 복지프로그램 홍보등과 시민들의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홍보, 작품전시,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한편, 12,000여명의 달리미들이 참가하는 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는 비응항 광장에서 출발, 야미도, 신시도, 배수갑문을 지나 방조제 중간지점을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새만금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 개최되며 마라톤을 끝으로 2011 군산 새만금 축제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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