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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봄꽃 전시회 7일부터 개최

꽃 전시, 인형극, 노래자랑, 음악회 등 다채롭게 열려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04.05 14:19:54

   
2010년 봄꽃 전시회

[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화사로운 봄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그윽한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봄꽃 전시회를 펼친다.

북구의 봄꽃 전시회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이 있는 7일에는 ‘제4회 북구 구민의 상’ 시상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전시회는 아네모네, 마가렛, 팬지 등 형형색색의 서양화 10만 본이 전시되고 운정동 화훼작목반에서 재배한 미니장미, 초화류, 관엽류 등 20여종 1만여본과 각종 전시품 200여점도 함께 선을 보인다.

또한 주중에 2~3회씩 개최되는 인형극, 마술공연, 음악회, 어린이 노래자랑과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분경작품, 다육식물, 비누공예품 만들기 체험장 등 가족과 함께 도심에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북구 운정동 화훼작목반이 이번 봄꽃 전시회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이래 어느 전시회 보다 풍성해지고 다양하게 전시하게 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채롭고 화려하게 봄꽃 전시회를 구성하였다”며 “봄꽃 향기 그윽한 구청 광장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아름답고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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