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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11회 대한민국 청자 공모전 개최

전통 및 디자인 부문, 최종입상자 65명 32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03.22 10:47:23

   
 

[프라임경제]강진군 청자박물관(관장 신상식)에서는 500여 년 동안 청자문화를 꽃피운 강진을 널리 알리고 청자문화의 전통 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11회 대한민국 청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자 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제39회 강진청자축제의 기획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내⋅외 대학생 이상의 개인과 단체에서는 전통부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누어 1인당 각각 2점씩 출품이 가능하다.

1차 접수는 사진접수로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출품 신청서와 작품설명서 등을 구비하여 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심사결과는 6월 15일 발표하게 된다.

2차 접수는 1차 사진심사에 통과된 작품에 대한 실물 접수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접수하게 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5일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시상은 전통과 디자인부문 구분 없이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상장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시상하는 등 최종 입상자 65명에게 32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30일 제39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장에서 갖게 된다.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제39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중 강진도예문화원 2층 특별전시실에 전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강진군 신상식 청자박물관장은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이 회를 거듭 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고 있다” 며 “청자공모전이 국내⋅외 도자산업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제39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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