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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방심하기 쉬운 ‘동안 피부' 만들기

[성형칼럼]가가성형외과 박동만 원장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1.02.09 16:03:19

[프라임경제] 좋은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과 수분공급은 필수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이 모든 것에 소홀해 지기 쉽다. 겨울철에는 자외선 차단크림을 소홀히 바른다거나, 겨울철의 차갑고 건조한 날씨는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지 않아 혈색이 나빠지고 피부의 각질도 많이 생기게 한다.

또한, 건조한 실내 때문에 조금만 수분공급을 게을리해도 피부가 메마르게 되며 건조함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각질이 많이 생기고 혈색이 나빠지게 된다.

따라서, 화장품으로의 수분공급 즉, 세안 후 바로 스킨을 발라주고, 수분크림과 영양크림을 듬뿍 바라주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히터 때문에 건조한 공간에서는 가습기는 필수며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지속적으로 얼굴에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식습관도 중요한데, 가가성형외과  박동만 원장은 “충분한 수분의 섭취와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5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무리한 다이어트와 술, 담배는 노화를 촉진시킨다”며, “녹차의 카테킨 성분에는 비타민C의 100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토마토의 라이코펜도 유해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방지와 화이트닝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차 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차는 이뇨작용을 도와서 수분을 배출시키므로 생수(물)를 많이 마시는 것이 피부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숙면 또한 피부와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밤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면 굳이 긴 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아도 피로가 회복된다는 말이 있다.

11시~2시사이의 숙면은 성장호르몬이 나오게 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으로 어린아이들에게는 키를 크게 하고 성장이 끝난 어른들에게는 젊은 피부과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대다.

따라서 그 시간대에 잠을 자지 못하면, 피부가 노화되고 살이 찌기 쉽다는 이론도 있다. 충분한 숙면을 통한 성장호르몬은 노화 방지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다.

여러가지 피부를 위한 예방법으로도 노화를 막을 수 없다면, 어떤 시술로 노화를 막을 수 있을까? 가가성형외과 박동만 원장은, 넓은 모공과 여드름, 흉터, 튼살 등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의 시술이 좋다고 말한다.

MTS는 미세침이 달린 롤러를  이용하여, 피부의 재생능력을 100%활용, 진피조직이 새로이 구성되고 재배열되도록 하여 피부가 팽팽해지며 잔주름과 색소침착, 넓은 모공과 흉터가 개선되는 시술법이다.

그리고 늘어진 목과 얼굴을 당겨올려 주름을 감소시키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엔도타인 얼굴올림술’(실을 이용하여 처진 피부를 당겨올리는 시술)이 있으며, 잔주름과 피부탄력을 위해서는 써마지리프트 등의 고주파 치료가 있다

써마지리프트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하여 콜라겐을 수축시킴과 동시에 콜라겐 재생성을 유도하여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눈가 주름, 팔자주름 등에 개선의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순도 99.99% 순금으로 만든 금실을 이용한 ‘골드리프트’가 있다. ‘골드리프트’는 금실을 바늘을 이용하여 진피층 아래 삽입하여 자생적으로 콜라겐과 모세혈관의 생성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금실리프트’는 얼굴, 목, 가슴, 손, 팔, 배 등 다양한 곳에 시술이 가능하며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 리프팅의 효과는 물론 화이트닝의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MTS, 엔도타인 얼굴 올림술, 써마지리프트, 골드리프트, 이 모든 시술은 피부의 탄력과 혈색을 좋게하는 ‘동안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박동만 원장은 동안을 위해서는 시술 못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 적당한 운동, 꾸준한 자기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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