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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코리아, 어바이어 데이터 솔루션 세미나 2011개최

신형 아키텍처와 신제품 국내 고객사에 정식 소개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1.01.30 16:52:47

[프라임경제] 어바이어코리아가 ‘데이터 네트워크의 새로운 게임’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지난 26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어바이어 데이터 솔루션 세미나 2011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노텔엔터프라이즈부문(NES)과의 기술 및 제품 통합을 마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시된 신형 아키텍처와 신제품을 국내 고객사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어바이어코리아의 양승하 사장은 포레스트 리서치를 인용,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네트워크 시장에서 어바이어의 제품과 전략이 가장 시스코를 위협하고 있으며 어바이어가 포트폴리오상 시스코를 견재하는 유일한 업체”라며 데이터 네트워크 부문에서 시스코와의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반영하듯, 어바이어는 이날 이더넷 스위칭, 무선네트워킹, 브랜치 솔루션, 액세스 컨트롤, 통합관리 시스템 등 전체 데이터네트워크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는 한편 차세대 데이터 네트워크 아키텍처인 VENA(Virtual Enterprise Network Architecture)와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대거 출시된 신제품을 집중 발표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어바이어코리아 데이터 사업부문 엄수창 이사는 “데이터센터 내부 혹은 센터간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수 초 만에 액세스할 수 있고 코어장비 구성을 변경하지 않아도 되면서 동시에 데이터센터의 복잡성은 줄이고 업무 민첩성을 늘리는 것은 모든 CIO의 바램이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실질적인 솔루션은 시장에 존재하지 않아 이상적인 네트워크와 실제 서비스간의 차이가 존재했다”면서 “VENA는 실제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당장 프라이빗 클라우드부터 기업이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VENA는 버추얼 서비스 패브릭, 버추얼 서비스 네트워크, 가상화 제품 및 툴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이터센터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위한 아키텍처로 어바이어가 경쟁사와의 경쟁우위를 자신하는 기술적 토대다.

어바이어에 따르면 VENA 아키텍처는 7배의 네트워크 회복성, 20 배 이상의 성능향상, 50% 이하의 TCO, 40%의 전력소모 및 장애발생시 100%의 서비스 가용성을 제공한다. 이더넷 라우팅 스위치 8800, VSP9000등이 VENA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솔루션이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기존 제품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도 VENA의 장점을 제공받을 수 있어 기존 투자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어바이어는 2010년 가상화및 통합무선에 대응할 수 있는 이더넷 라우팅 스위치 8800, 통합무선랜 및 VoWLAN에 최적화된 무선LAN8100, 비용효율적인 SIP 게이트웨이 및 WAN라우팅을 지원하는 어드밴드스 게이트웨이 2330, 3개월 안에 투자회수(ROI)를 가능케 하는 유무선 및 음성관리툴 등 신형 아키텍처와 더불어 신제품을 대거 발표하였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1초 미만으로 장애를 극복하며 최대 27Tbps까지 확장이 가능한 고용량 스위칭 장비인 VSP9000을 출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준비중인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대형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시장 공략 태세를 마친 상황이다.

어바이어코리아의 양승하 사장은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액세스, 네트워크 가상화, 플러그 앤 플레이, 손실제로(0)의 이더넷 운용,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지원 및 상호 연동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어바이어가 이에 최적화된 제품과 전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 부문에 대한 올해 기대가 무엇보다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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