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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컨택센터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1.01.24 13:49:27

[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는 부산시청, 경남정보대학과 지난 19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역 컨택센터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학과를 개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컨택센터 인력기반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는 부산시청, 경남정보대학과 지난 19일 '컨택센터 인력기반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 최수기 회장, 부산시 이기우 경제부시장, 경남정보대학 황일주 총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컨택센터 산업발전의 최우선 과제인 전문인력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시는 지역 컨택센터 인력양성을 위한 산업체 위탁반 운영과 전문학과 개설 등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경남정보대학은 올해 3월 중 부산지역의 컨택센터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체 위탁반 운영 및 내년 컨택센터 전문학과 개설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컨택센터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며,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는 산업체 위탁반 및 전문학과 운영에 대한 강사를 지원하고 배출된 인력에 대한 취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현재 부산에는 2006년에 부산여자대학이 콜마케팅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관 협력을 통해 재학생 장학금 혜택과 실습기회 제공으로 졸업전에 전원 취업을 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 최수기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부산지역에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부산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지역의 젊은이들이 우수한 컨택센터 상담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는 2006년 7월 창립해 부산소재 컨택센터 운영기업과 부산시, 부산고용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 부산소재 대학 등 4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부산지역에는 약 60개의 컨택센터에서 1만300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일정보링크(주)의 최수기 대표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부산지역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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