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인천시, '4대 핵심전략', '32개 정보화사업' 추진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1.01.21 08:58:29

[프라임경제] 인천시는 올해 창의적 스마트행정 추진, 디지털 시민소통 강화, 안전한 사이버세상 구현, 첨단 IT 융합 인프라 구축 등 4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32개의 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010 인터넷이용실태조사 보고서(방송통신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인천시민의 인터넷 이용률 82.3%로 전국3위, 컴퓨터 보유율 87.0%로 전국 2위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국정시책 합동평가 시 정보화정책 추진시책 분야(웹 접근성 등 5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부여받아 높은 정보화 지수를 평가받았다.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소통하는 공동체 인천 만들기 구현과 글로벌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최첨단 미래형 유-시티(U-City) 건설과 도시재창조를 위해 올해는 디지털로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 촉구, 다양한 주민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차별없는 정보문화 조성, 사전예방적 사이버 신뢰체계 구축 및 선진 정보보호역량 강화, 지식정보 활용 극대화 등을 성과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추진 사업 및 계속사업으로 오는 8월 시청사내에 새로 오픈할 예정인 그린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행정업무에 공간정보를 융합한 행정주제도 제작, 행정공간서비스 구축, 중요기록물 정리 및 DB구축, 정보격차해소 및 정보화역기능 예방, 원거리 화재감시시스템 구축, 도시계획정보체계(UPIS)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새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으로는 소통 민원콜 센터 구축·운영사업,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관광콘텐츠 구축사업, 모바일 웹사이트 구축사업, U-인천 광대역 자가통신망 설계 용역 사업, 상수도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사업, 도시기반시설물관리시스템(UIS)기본도 갱신사업, 전방위입체파노라마영상 구축사업 등이 있다.

인천시는 다양한 정보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정보화업무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최근 정보화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화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정보화 정책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 인천 구현을 선도하는 창의적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