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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나고 탄력있는 동안 피부 만들기

[성형칼럼]가가성형외과 박동만 원장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1.01.13 13:22:32

[프라임경제] 미(美)의 기준도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대중들의 미의 기준은 대중매체를 통해 만들어져 왔는데, 예전에는 뚜렷한 이목구비 위주로 미를 평가했다면, 최근에는 HD TV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런 이목구비와 탄력있고 윤기나는 피부를 가진 연예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칼을 대지 않고 탄력있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금실리프트의 효과는 5년동안 유지된다.
HD 대형TV가 피부를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실물이 예쁜 연예인이 화면에도 예뻐 보이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최근의 ‘미의 기준’과도 일치한다.

그렇다면, HD TV 미인형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무엇보다도 탄력있고 윤기나는 깨끗한 피부 즉, 동안 피부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동안피부’의 가장 큰 적은 장애물은 무엇일까? 말할 것도 없이 피부노화 현상이다.

가가성형외과 박동만 원장은 피부의 노화의 현상에 대해 "얼굴의 노화 현상은 크게 세 가지로 주름, 야윔, 처짐이다"고 설명하며, 그 중 얼굴 주름은 "잔주름, 굵은 주름, 접힌 주름, 이렇게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얼굴주름을 살펴보면 ‘잔주름’은 주로 눈가나, 햇빛에 많이 노출 되는 부위에 생긴다. 햇빛이 잔주름을 만드는 최대의 적이므로,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이미 생겨 버린 잔주름은 레이저 치료 즉, 써마지리프트나 보톡스로 치료해야 한다.
 
또, '굵은 주름’은 이마나 미간, 눈 꼬리 부분에 많이 생기는데, 얼굴 표정근육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생긴다. 굵은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늘 밝은 생각과 표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찡그리지 말고, 되도록 긍정적인 생각으로 밝은 미소를 머금고 사는 것이 굵은 주름을 예방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그리고 이미 생긴 굵은 주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보톡스로 근육의 움직임을 차단하고 필러를 주름살 밑으로 주사해서 피부가 매끈하게 되도록 해주는 방법이 있다.
 
‘접힌 주름’으로는, 입가에 생기는 팔자주름이 대표적이다. 이는 주로 중력과 입주변의 근육 작용으로 인해 생긴다. 입가주름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깊이 패인 입가에 필러 시술이나 지방 이식을 할 수 있다. 
 
주름 뿐 아니라 얼굴의 야윔 역시 노화현상이다. 같은 나이라도 얼굴이 야위고 깡말라 있으면 더 나이들어 보인다.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야윔을 예방하고, 치료를 위해서는 지방 이식이나 필러 등을 사용하게 된다.

처짐으로 인한 노화현상을 보자. 전체적으로 얼굴이 처지면 턱선이 무너지고 팔자주름 즉, 코 옆부분 피부의 접힘 현상이 심해지고, 목 피부도 늘어나게 된다. 이 처짐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골드리프트, 이마거상술, 얼굴거상술, 목거상술 등 수술적인 치료 방법이 있다.

가가성형외과의 박동만 원장은 "칼을 대지 않고 탄력있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시술법으로 금실을 이용한 금실리프트, 골드리프트 등이 있다"고 말한다.

이 시술의 효과는 5년정도 유지되는데, 시술방법은 순도 99.9%의 금실을 바늘을 이용해 피부속 진피층에 삽입시키는 것이다. 금실은 진피층 내에서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생성시키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피부톤도 맑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 지속적으로 처진 피부를 리프팅 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주름을 개선시키며, 화이트닝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이 방법은 30~40대 연령층에서 시술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얼굴의 팔자주름, 그리고 군턱(jowl)이라고 불리는 아래턱의 늘어진 살을 리프팅 하는데 매우 효과가 좋으며, 젊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턱 라인을 부드럽게 리프팅하여  세련되고 아름다운 V라인 얼굴을 만들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골드리프트는 목, 볼, 이마, 턱선(턱 밑 처짐), 손등, 팔, 가슴, 배 등에도 두루 시술하여 리프팅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위해서는 식습관도 중요하다. 동안 피부를 위해서는 녹차와 토마토의 섭취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박동만 원장은 “녹차의 카테킨 성분에는 비타민C의 100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토마토의 라이코펜도 유해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수분의 섭취와 비타민C와 E를 섭취해 주는 것이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좋은 생활습관과 적당한 운동, 밝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노화를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또 이미 생긴 주름을 없애기는 힘든 일이므로, 항상 ‘예방’하는 자세로 밝은 표정과 젊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동안 유지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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