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회원 혜택 다양

[프라임경제]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전국 430여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카페베네는 멤버십 회원들에게 멤버십 카드를 제공하고, 웬만한 신용카드 못지 않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매장 이용 금액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적립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뮤지컬, 연극, 공모전, 경품 행사 등 카페베네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문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가격이 주어져, 활용 가치가 크다.

카페베네 매장에서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는 고객을 향한 세심한 배려에서 비롯된 대표적인 '마이크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멤버십 회원들은 매장에서 노트북(일부 매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용품 역시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신상 확인을 거쳐 우산을 대여할 수 있으며, 카페베네에서 새로운 메뉴가 출시되면 무료 시식의 자격도 주어진다.

이처럼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적용되는 기본 혜택 외에도 회원 등급에 따른 추가 혜택 또한 특별하다. 카페베네는 멤버십 회원을 서비스 이용 정도에 따라 총 네 그룹으로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베네고객이 마일리지를 30회 이상 적립하면 '우수고객' 등급이 되며, 우수고객에게는 카페베네 3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매년 8월부터 다음해 7월까지 1년간 누적 마일리지가 2만 점이 넘으면 'VIP 고객'으로 분류, 이용금액의 5% 마일리지 적립과 5천원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등급에 속한 회원이 카페베네 이벤트에 응모할 시 가산점이 주어져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1년간 누적 마일리지가 2만점이 넘을 경우 VVIP 고객으로 선정돼, 이용금액의 5% 마일리지 적립은 물론,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더욱이 카페베네에서 주최하는 VVIP 라운지 파티에 초대받을 수 있으며, 유럽여행 상품권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최근에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커피 아카데미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교육 신청을 받은 후, 매월 12명씩 2팀을 선발해 '취미교육반'의 커피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커피 아카데미 강좌에서는 전문 바리스타를 통해 로스팅, 커핑, 에스프레소`핸드 그립 추출 등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매월 1~10일까지 1차로 신청자를 접수하며, 15~24일까지 추가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카페베네 김동한 온라인 마케팅 팀장은 "실습 위주 교육에 대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참가 희망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멤버십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무료교육의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