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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칼럼] 수업을 위한 수업은 하고 싶지 않았다.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10.12.06 13:33:08

[프라임경제]‘월요일 회의’, ‘오후 6시 회의’와 같은 천편일률적인 회의를 없애고 스마트 워크 바람이 기업체에 분다고 한다. 필자도 과거 직장생활을 돌이켜 보면 결과물 없는 지루한, ‘회의를 위한 회의’를 했던 기억이 난다.

얼마 전 대학원에 교수로 재직 중인 외국인 친구로부터 졸업생들을 위하여 ‘이력서 작성방법’에 대한 특강을 해 줄 수 있겠느냐는 제의를 받았다. 생각해보니 이력서 작성방법에 대한 좋은 내용을 담은 책은 서점에 많다. 서점의 책들만 보아도 정보를 얻기에는 크게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 그 학교 수준의 학생들이라면 이력서 작성방법은 굳이 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시중의 서적만 참고를 해도 된다. 차라리 인터뷰 방법에 대한 수업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인터뷰 방식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인터뷰의 의미가 무엇인지 같이 생각해 보고 실제 인터뷰에 대한 연습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설득을 하여 인터뷰 방식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력서 작성방법’ 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면 진행이 훨씬 쉽다. 하지만 수업을 위한 수업은 하고 싶지 않았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다.

도움이 되었을까 ?

김재윤
써치앤써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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