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맞은 오렌지 빛 봉옥

[프라임경제]영하에 가깝게 기온이 떨어지고 새벽 쏟아진 빗줄기에 추위가 불어 닥친 지난 29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 단월리 1만6530㎡(5000평)의 과수원에서 아주머니들이 모여 오렌지 빛 봉옥을 수확하고 있다.

서리를 맞아 잘 익은 이 봉옥은 저온 저장시설에서 겨울을 난 뒤 시장에 출하되는데 이상기온으로 수확량은 줄었지만 농장주인 사점순씨는 3000만원의 수입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