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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브랜드 종합유통센터 준공

 

김선덕 기자 | ksd@newsprime.co.kr | 2010.11.16 17:02:44
   

[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에 양파 종합유통센터가 완공돼 양파산업의 발전과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16일 현경면 평산리에서 서삼석 무안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대표 및 양파 재배 농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무안양파 브랜드사업 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양파종합유통센터는 2007년 농림식품수산부의 양파 브랜드사업에 선정돼 2008년부터 3년간 15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2.4ha의 면적에 가공시설, 집하 선별장, 저온저장 시설 등 7297㎡의 유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안군은 양파의 생산, 저장, 가공까지 첨단시설과 자동화 설비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출하 규격과 품질 등의 신뢰도를 높여 양파의 소비촉진 및 판매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요섭 무안군농협조합공동법인 대표는 "양파브랜드 사업은 무안농협, 운남농협, 몽탄농협, 일로농협, 삼향농협 등 무안지역 5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무안양파가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삼석 군수는 "무안양파가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양파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과 체계적인 장기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종자채종과 재배, 가공, 유통, 그리고 기계화를 통한 양파산업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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