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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따뜻한 ‘겨울나기’반 운영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연계서비스 강화

박진수 기자 | bjs@newsprime.co.kr | 2010.11.16 14:57:49

전북 장수군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만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만드는 등 겨울나기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장수군은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장수군 취약계층은 전체 군민의 30%로 8000여 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주민생활과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2명의 전담반을 편성, 8개 분야에 대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위기가정, 결식우려아동, 불우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54가구에 연탄 지원을 비롯해 김장김치(370가구) 전달하고, 저소득층 117가구에 월동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결식우려아동 600명에게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불우독거노인 412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3회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로 건강과 생활을 체크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위기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푸드뱅크 사업 등 연계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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