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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남해포권역 농촌마을사업 최종 확정

 

김선덕 기자 | ksd@newsprime.co.kr | 2010.11.16 14:22:30

[프라임경제] 영암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시종 남해포권역이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남해포권역 개발사업은 시종면(옥야리,신연리)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5년간에 걸쳐 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농촌마을에는 민속문화 복합시설과 남해신당 전설관 건립, 남해포 전통방앗간 복원, 전통음식 체험장 설치 등 기초 생활기반시설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로써 영암군은 지난 2008년 서호권역을 시작으로 신북 전댓들권역, 덕진 용두레권역에 이어 이번 시종 남해포권역까지 총4개 권역에 걸쳐 사업비 228억원을 투입해 광범위 농촌마을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경제적 어려움에 문화적 향유를 받지 못하는 농촌이 아닌 농촌다움을 간직한 여유롭고 풍요로운 농촌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촌의 경쟁력을 도시와 비교하지 않고 도시에 없는 모습을 복원∙유지∙발전 시켜나갈 것"이라며 "향후 주민 생활개선과 소득증대를 통한 삶의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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