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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안면, 항일운동 추모제 열어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0.11.16 14:07:15

[프라임경제]완도군에서는 지난13일 소안 항일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추모제 행사를 가졌다.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와 완도군에서 후원한 이번 추모제는 항일운동을 위해 끝까지 온 몸을 받쳤던 독립투사의 얼을 후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갖게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소안항일운동 기념관 광장에서 가졌으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걷기 및 등산체험을 통하여 독립운동 발자취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뜻깊은 추모제가 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열린 제2회 전국학생 문예백일장 대회에서는 시․수필․그림 그리기 등이 열려 우수한 작품 50선을 선발 장학금 및 시상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황영우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장은 “소안도는 암울했던 시절 작지만 아주 큰 섬으로 전국에서 가장 열성적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항일운동의 성지”라면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안항일운동 추모제는 20회를 맞이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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