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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생활시설 ‘로뎀하우스’ 개관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실 등 장애인 복지 위한 현대식 공간 마련

박진수 기자 | bjs@newsprime.co.kr | 2010.11.16 14:01:40

전북 임실군이 장애인 생활시설 ‘로뎀하우스’ 개관식을 가졌다.

임실군은 16일 신평면 원천리에 자리한 로뎀하우스에서 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장애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한 ‘로뎀하우스’는 사회복지법인 크리스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시설로 행정 지원을 받아 지하1층, 지상3층(연건평 1226.68㎡) 규모로 확충하게 됐다.

이로써 침실과 식당, 샤워장,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실 등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현대식 기능공간이 마련됐다.

   
 
이정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 생활시설 로뎀하우스가 개관됨에 따라 지역 내 많은 장애인 가족들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결된 것 같다”며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취미활동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충분한 매개체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기뻐했다.

앞으로 임실군은 시설의 운영과 입.퇴소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지도 감독하여 시설이용 장애인의 인권침해, 사생활보호 등이 침해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생활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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