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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칼럼]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여라.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10.11.15 13:06:45

[프라임경제]요즈음 노래왕으로 등극한 허각이 화두이다.

인생역정을 이기고 드라마틱하게 본인이 원하던 꿈을 이룬 청년의 이름 두자가 세계적인 관심인 ‘ 환율’ 이란 단어를 제끼고 검색어 1위란다.

여기 저기에서 들려오는 허각이란 이름에 이끌려 음원을 구입하여 스마트폰에서 노래를 들었다. 만일 필자가 허각이란 젊은이의 힘들었던 삶을 듣지 못하고 어려운 과정속에서도 한시도 꿈을 놓지 않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고 그 음악을 들었더라면 그저 노래 잘하는 가수구나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 과정을 미디어에서 들은 바가 있기 때문에 가슴 찐한 감동으로 노래가 다가왔다. 노래를 물론 잘하지만 꿈을 이룬 스토리 , 어려운 현재 상황이 허각으로 하여금 그 자리에 올라가게 한 주요 요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노래만을 놓고 보자면 그에 견줄만한 탈락자도 많았을 것이다.

면접도 마찬가지이다. 지원자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면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꺼내놓을 기회도 없다.

만일 여러 명의 지원자들과 동일선상에서 면접을 진행할 때 소위 ‘ 스펙’ 이 조금 달리더라도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무엇인가를 보여 준다면 합격권에 들어갈 확률이 급상승하게 된다.
그저 그만그만한 지원자중의 한 사람이 아니라 , 면접관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른 무엇인가로 면접관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김재윤
써치앤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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