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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적의 도서관 개관 7주년 행사 ‘다채’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0.11.11 13:55:26

[프라임경제] 순천 기적의 도서관이 지난 10일 개관 7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도서관 개관 7주년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도서기증을 해준 전남도시가스, 금당어린이집 등 후원 기관들을 초청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기적의 도서관 시 노래 중창단의 ‘봄은 언제 오나요?’ 등 시 노래 공연,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 ‘도서관 아이’ 낭송 시간, 자원 활동가들이 준비한 동극 ‘방귀쟁이 며느리’와 ‘마술사, 도서관으로 가다!’ 공연이 펼쳐졌다.

도서관 갤러리에는 도서관에서 자랐어요!라는 주제로 그림책 ‘도서관 아이’ 원화 프린팅전과 채인선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도서관에서는 기적의 도서관 일곱 번째 생일을 맞아 병뚜껑에 리본 장식으로 예쁘게 만든 ‘도서관 아이’ 뱃지를 달아주고 도서관 앞에서는 ‘그림책 버스 파란달구지’가 운영돼 ‘은빛샘 할머니의 그림책 읽어주기’, 멀티동화 공연도 열렸다.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 2003년에 개관 모든 연령의 아이들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조성을 키워나가는 도서관으로 문화교실과 그림책 읽어주기, 북스타트, 생애 첫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도서관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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