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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 전화서비스 시작

기업ㆍ가정용 요금체계 차별화

이인우 기자 | rain9090@newsprime.co.kr | 2005.11.21 16:52:54

[프라임경제] 기업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가 본격화 된다.

KT(www.kt.co.kr)는 21일 기업고객과가정 고객을 대상으로 착발신 가능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인터넷 전화는 070-77**-**** 형식의 서비스 번호를 사용하며 정보통신부의 정책에 따라 착발신이 모두 가능하게 된다.

기업용 기본료는 4천원이며 가정용 3천원, 통화료는 일반전화로 걸 때(V→L) 3분당 49원, 같은 인터넷 전화로 걸 때(V→V) 3분당 45원으로 책정했다.

또 이동전화로 걸 경우(V→M)는 10초당 14원으로 책정 됐고 영상전화 통화의 경우는 1분당 30원이다.

기존 KT의 VoIP 상품을 사용 중인 고객들은 2006년 11월20일까지 1년간 기존 요금을 그대로 적용하고 서비스 안정화 기간인 금년 말까지는 기본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KT 마케팅본부 최선학 부장은 “기존 일반전화 서비스와 경쟁하기 보다는 기업용 시장이나 화상전화 등 고객 중심의 다양한 융합형 서비스와 새로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입문의는 국번 없이 100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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