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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카리나 페스티벌 '성료'

장애인부터 실버노인까지 화합 큰 잔치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0.10.08 13:42:22
   
 

[프라임경제] 7일 오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10 광주 오카리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오카리나 페스티벌은 불로초등학교 오카리나 합주단을 비롯해 학생 3팀, 교직원 4팀, 학부모 동아리 2팀, 일반 동호회 3팀, 초청 4팀 등 총 18팀 3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광주인화학교 특수 학생에서부터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의 실버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광주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오카리나 축제로 아름다운 화음과 감동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 국내외 300회 이상 연주회를 갖고 세계 오카리나페스티벌에 참여한 하늘소리 앙상블, 오카리나 연주가 일선, 도연스님, 세계오카리나연맹 이일용 부회장 등을 초청, 감독의 무대를 펼쳤다.

안순일 광주시교육감은 "춤과 마약의 거리에서 악기의 거리로 변화시켜 음악 강국으로 이끈 베네수엘라처럼 이번 오카리나 페스티벌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시민문화운동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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