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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극협회 극단 얼·아리 3관상 수상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0.10.05 13:39:16
   
▲양태훈 극단 대표

[프라임경제]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고마나루향토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고마나루 전국 향토연극제에서 광주연극협회 소속 극단 얼·아리의 작품 <매품 삽니다>가 대상과 희곡상, 연기상(이현기) 등 3관상을 수상했다.

충남 공주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이번 연극제는 각 시도 연극협회가 추천해 참가한 8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연출은 극단 대표 양태훈씨가 맡았으며, 이기인, 정순기, 김상오, 임홍석, 고난영, 양정인, 이현숙, 이명덕, 이선미, 조부자, 한종신씨 등이 출연했으며, 악사팀으로는 하늘 땅 풍물놀이 가 참여했다.

극단 얼·아리는 지난 1993년에 창단 되어 순수 창작극을 꾸준하게 무대에 올려온 단체로 <날개, 여우누리, 그들의 사회화, 투맨쇼, 스물 아홉, 그녀는 죽는다> 등을 선보여 왔다.

희곡작가 함수남(호남대 초빙교수)씨가 창작한 <매품 삽니다>는 영암 돈받재에 전해내려오는 설화를 모티브로 하여 옛날 부자들이 관가에서 자신이 맞을 매를 대신 맞아줄 사람들을 찾아 매삯을 주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마당극 형식의 풍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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