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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식투자 거래량, 거래대금 감소

연중 최고가 경신에 따른 경계심리 작용 때문

박진수 기자 | bjs@newsprime.co.kr | 2010.10.05 13:14:10

광주.전남지역 주식투자자들은 연중 최고가 경신에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해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9월 거래량이 4억2,181만주로 지난달 4억8,186만주에 비해 6,006만주(-12.46%) 감소했다.

거래대금 역시 2조8,355억 원으로 지난달 2조9,942억 원에 비해 1,587억 원(-5.3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역 순매수량은 전월보다 -238만주 감소했다.

이처럼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감소한 것은 연중 최고가 경신에 따른 경계 심리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 9월 증시는 월간 4조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과 기업실적의 성장성 지속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지난달 -6,024억 원에서 4조 5,206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역투자자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이 일경, 하이닉스, 삼양옵틱스, 유진투자증권, 광명전기 등 순이었으며, 코스닥시장은 대국, 미주제강, 대아티아이, 이화전기, 파루 등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이 하이닉스, 기아차,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순이었고, 코스닥시장은 대아티아이, 포스코 ICT, 파루, 셀트리온, 서울판도체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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