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군산시 국화전시회 준비 순항, 10월말 개최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0.10.05 10:43:19

   
 

[프라임경제]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국화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10월말 개최될 예정이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도시민에게는 농업의 이해 및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농가소득 향상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위하여 농업인과 도시민 24명으로 구성된 국화분화재배연구회를 조직하고 국화 분화재배기술 전문교육을 추진했다.

국화 분화재배 전문교육은 2월부터 10월까지 총10회의 이론교육과 철저한 현장실습을 동시에 추진하여 개인별 실력을 다지는 것은 물론 연구회원별 국화재배 포장을 설치하고 그날 배운 교육내용을 직접 실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 같은 1년여의 준비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일간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진입로에서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하나되어 일궈낸 2010 군산시 국화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석부작, 현애 등 국화 21종 3,200여점,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국화 우리 품종 전시, 국화차 시음 및 분재 실습, 분화국 동산 등 은파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하나되어 일궈낸 작품이라는 또 하나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국화의 지역특화작목 정착 및 확대재배를 꾀함은 물론 우리시만의 특화된 국화축제로 성장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