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거리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충장축제가 축제관광상품으로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2008년에 시작된 ’충장열차‘ 운행과 올해 처음 선보인 (주)하나투어 충장축제 관광상품이 축제인기와 맞물려 수도권 거주 40~50대 사이에 폭발적인 관심을 끌면서 올 가을 맞춤형 문화관광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TX(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하여 충장축제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주)하나투어 여행사에 따르면, ‘수도권 관광객 1,000명을 목표로 축제기간인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매일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장축제와 비엔날레, 담양 죽녹원 등 인근 관광지를 묶은 당일 상품과 1박 2일 여행상품 등 총 7종의 여행상품으로 현재 600여명이 예약을 마쳤다.
10월 9일 운행되는 뮤직트레인 ‘줌마렐라’ 상품은 열차내에서 음악, 댄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단체팀 예약객이 폭주하고 있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충장축제가 가을철 낭만과 추억이 깃든관광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입증된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투자와 거리축제 활성화 전략을 통해 전국 최고의 가을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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