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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갤러리, 열한번째 '몽당연필' 展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0.09.30 17:03:25

   
▲윤소정의 사랑
 

[프라임경제]더위에 지친 마음을 추스르며 삶의 충만함을 담뿍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이 열린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북구청갤러리에서 열한번째 ‘몽당연필’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97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열한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2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인물과 풍경 등 연필화 소묘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윤소정의 ‘사랑’, 김덕미의 ‘개구쟁이’, 김도영의 ‘미소’, 김용국의 ‘자화상’ 등 40여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몽당연필회는 연필이라는 단순한 재료를 이용해 주변의 친근한 사람이나 삶의 모습,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하고 어린시절의 아련한 추억과 더불어 삶의 즐거움을 기억하게 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건전한 여가 문화생활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삶의 풍요를 느낄 수 있는 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윤순정, 김덕미, 김도영, 김용국, 최진, 정은수, 최영희, 조경숙, 박현명, 강옥미, 조대호, 한정원씨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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