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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허정 장안순화백 초대전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마니프 국제아트페어 초청 개인전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0.09.28 13:15:34

   
순천만의 갈대와 기러기가 어우러진 장안순 화백의 작품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만의 아름다운 정취와 지역 주민들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허정 장안순화백의 12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허정 장안순화백의 '제16차 마니프 국제아트페어 초청 개인전‘이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게 된다.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소리의 형태’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며 순천만의 서정적인 정경을 화폭에 담은 허정의 작품 15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자신의 작품앞에 선 장안순 화백
시인 유철수씨는 이번 장안순 화백의 개인전에 대한 서문을 통해 “한정된 화폭 안에서 순천만의 갈대와 철새가 빛과 어둠의 무수한 반복을 통해 그의 정신 속 풍경으로 연출된다”고 밝히고 “몽환적이지만 결코 격을 잃지 않는 청색 톤의 유연한 어둠이 소리의 일단을 몰고 간다”고 평가했다.

장안순 화백은 “시와 음악, 춤이 인간 삶의 형태로 녹아 흐르는 순천만의 정경과 순천만 갈대를 소재로 한 이번 개인전을 통해 정화와 치유, 회복 등 순천만이 가진 자연의 생명력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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