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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5억 1,000만원 예산확보, 지금까지 204가구 2억여원 지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0.09.27 13:45:06

[프라임경제]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긴급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5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금까지 204가구에 대해 생계지원 및 중증 질환자 의료지원 등 2억여원을 지원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긴급지원사업은 일시적인 위기사항에 처한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위기상황별로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근 계속되는 경제난과 가정해체에 노출된 저소득 농촌 가정과 노인계층 등 기존의 사회복지 제도로는 대처하기 어려웠던 대상을 신속히 지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급기준에 맞지 않는 주민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계에 나서 지금까지 60가구, 8,270만원이 지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위기가정 긴급지원은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세대를 대상으로 식료품비, 의복비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생계지원, 의료기관 의료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의료지원, 초 ? 중 ? 고등학생의 학비를 지원하는 교육지원, 사회복지시설 입소시 사회복지시설이용 지원 등과 함께 동절기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요청은 해남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지원담당 061)530-5344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129)로 접수하면 되며, 지원요청은 위기상황에 처한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 이웃주민, 의료기관 종사자, 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응급상황지원관련 종사자 등 누구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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