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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목문화재현단 추석 특별 공연

22일 금성관 일원, 수문군 근무·판소리 및 삼현육각단 연주 펼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0.09.14 13:53:42

[프라임겨여제]나주 시민들로 구성된 ‘나주 목문화재현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22일 금성관 일원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을 위한 수문군 근무 재현, 판소리 및 삼현육각단 연주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역사재현 프로그램과 민속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주시 목문화재현단은 지난 3월 나주문화원과 나주상가번영회, 나주청년회의소와 나주국악협회, 성균관 나주여성유도회와 삼현육각연주단 등이 뜻을 모아 구성한 후 지금까지 정기적인 주말공연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나주의 문화를 알리는 ‘문화사랑 전령사’역할을 전개해 오고 있다.

나주목문화재현단이 진행하는 역사재현 프로그램이 타 지역의 문화공연과 다른 점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이 직접 구상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순수 민간 중심이라는 점에서 차별화 되고 있다.

지금까지 나주목사 부임행차, 수문장 교대의식, 전통혼례 재현, 국악공연, 전통장터 재현, 삼현육각연주 등 총 20회의 주말공연을 진행하여 왔다

나주시 박명문 문화관광과장은 “시민 자율로 구성된 나주 목문화재현단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고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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