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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전국소싸움대회 10일 개막

싸움소의 박진감, 진검승부 펼쳐져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0.09.10 11:47:10

   

[프라임경제]올해로 6번째를 맞는 ‘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이달 9일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11일 개막식이 봉동교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소싸움대회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정엽 군수는 미리 배포한 격려사를 통해 “소(牛)는 우직하면서 충직을 대표하는 가축”이라며 “대회를 통해 소싸움의 진수를 마음껏 만끽하고, 새로운 한우 사육지로서 발돋움하려는 완주군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9일 계체검사와 대진표 작성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완주 소싸움대회는 13일까지 체급별 경기와 결승전이 벌어진다.

최고의 싸움소에 등극한 소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질 예정이다.

소싸움 경기는 갑종(741kg 이상), 을종(561~740kg), 병종(580~650kg) 등 3체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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