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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8일 혁신학교 공청회 개최

내년 4개 시범운영, 임기내 50개 목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0.09.07 15:45:50

[프라임경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자는 8일 오후 4시 30분 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교육가족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혁신학교 공청회’를 갖는다.

장 당선자은 이날 공청회를 통해 “(혁신학교는) 행복한 학교, 배움이 있는 교실”이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은 나의 오랜 꿈이고 철학이다”라고 혁신학교 추진에 대한 강한 의욕을 밝힐 예정이다.

장 당선자은 평소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인 혁신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라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기획했으며, 현재까지 60개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및 평교사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던 것.

그는 이러한 소통과 의견수렴의 장을 통해 “교사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완성될 것”이라면서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내년에 4개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임기내 50개까지 확대․추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공개 대토론회 형식의 '혁신학교 공청회’에는 약 3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기도 혁신학교인 서길원 보평초등학교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한편, 혁신학교는 교육 선진국인 핀란드와 스웨덴 학교를 모델로 삼았으며, 국내서는 10년 전부터 경기도에서 처음 도입해 6.2지방선거 진보교육감들의 공통된 선거공약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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