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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143회 임시회 폐회

201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14건 부의안건 의결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0.09.07 13:28:05

[프라임경제]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지난달 31일부터 8일동안 201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14건의 부의안건 심의?의결과 현장방문 9곳, 결의안 1건, 시정질문 1건, 5분 자유발언 3건 등 내실있는 성과를 거두고 제 1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특히 각 상임위별로 예산심의 전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거쳐 결정된 제2회 추경 예산안 총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인 6,752억7백만원에 비하여 3.4%인 231억 3천 4백만원이 증액된 6,983억 4천 1백만원으로 편성됐다

이와 관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경봉)는 보다" 철저한 검토로 많은 예산이 불용처리 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과 사업 추진시 지역의 우수한 업체가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7일 제143회 임시회 마지막 날 5분 발언에서 강성옥 의원은 "군산 보건소 사거리 일대가 10년째 침수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나운동을 비롯한 월명동, 영화동, 조촌동 등 상습피해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동완 의원은 "군산역 이전에 따른 폐철도 건널목 소음으로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어 코레일과 군산시는 폐철도 활용계획 및 대책 마련을 해줄 것과, 구)KBS 건물이 시민의 의견수렴 없이 군산시에서 일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시정해 줄 것"을 주장했다.

또 시의회는 군산시의 폐기물 처리대책과 처리시설 운영의 적정성을 재점검 하고 사전에 문제점을 파악하여 분쟁을 해결함은 물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군산시의회 폐기물환경특별위원회'를 진희완의원과 서동완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6개월의 일정으로 구성했다.

임시회기를 마친 고석강 군산시의회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심도있는 추경예산 편성과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쳐 민생을 살피는데 역점을 두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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