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 표창을 받은 봉사의 달인 김영준.이진우씨 |
이진우씨(47세)는 ‘다연회’라는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다문화가정과의 자매결연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부부의 일자리 알선과 자녀의 사시교정 치료지원 등 자녀들의 교육지원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을 이끌어 온 김영준씨와 이진우씨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합동결혼식 주선과 명절 떡 만들기 체험 등 우리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사회로부터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해 오고 있다.
이진우씨와 김영준씨는 “이 상은 저희 두 사람이 받았다기 보다는 열심히 활동해오신 프랜즈봉사단을 대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보다 편안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프랜즈봉사단’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광양제철소의 대표 봉사단으로서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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