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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0일만에 1000억원대 대거 순매수

차익매물 바닥, 인플레 우려 약화 호재 ‘사자’

임경오 기자 | iko@newsprime.co.kr | 2005.11.01 10:31:09

외국인이 50일만에 1500억원이 훨씬 넘는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이란 것을 감안, 이 추세대로 매수를 지속한다고 가장할때 장을 마치면 3000억원대 안팎의 순매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일 10시16분 현재 외국인은 151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1000억원대 이상의 매수우위는 지난 9월 12일 1505억원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종합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시초가가 전날보다 7.37p 오른 1165.48이었으나 10 16분 현재 25.25p 오른 1183.36을 기록, 1180선까지 가볍게 돌파했다.

외국인이 공격적 매수를 보이고 있는 것은 차익실현 물량이 소진된 데다 최근 금융권의 어닝서프라이즈가 외국인의 단기매수세를 자극 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유가하락까지 이어지면서 인플레로 인한 금리인상 명분이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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