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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보유주 재평가로 자산가치 확대

신한생명, 신한지주 자회사 편입시 739억 처분이익

이홍우 기자 | llhw@newsprime.co.kr | 2005.11.01 09:27:06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인 대교(019680)에 대해 자산가치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1일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대교가 보유한 신한생명보험 주식의 재평가로 4분기에 739억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한생명은 올해 12월중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조건으로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대교가 보유한 신한생명 지분 778만주는 자회사 편입 과정을 통해 신한금융지주 주식으로 교환될 예정이며 보유주식 재평가를 통해 올해 말 기준 주당 자산가치는 4만6482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12% 증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교의 3분기 실적은 회원수 축소와 신규 사업의 이익 회복 지연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감소한 2023억, 영업이익은 25.6% 감소한 233억원을 기록해 우리투자증권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대교에 대해 목표가 8만6500원에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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