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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 마이크론·인텔·삼성 전방위 투자 확대 '최대 수혜'…"매 분기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주력 제품 '드라이 스트립', 세계 점유율 1위…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 낙수효과까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12 08:48:50
"주력 제품 '드라이 스트립', 세계 점유율 1위…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 낙수효과까지"

경기도 화성시 피에스케이 본사 전경. ⓒ 피에스케이


[프라임경제] 현대차증권은 12일 피에스케이(319660)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의 설비투자(CapEx) 확대에 따른 수혜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가파른 실적 성장을 통해 역대 실적을 지속적으로 경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9만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피에스케이의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47.8% 늘어난 6758억원, 114.6% 성장한 1890억원(영업이익률 28.1%)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바라봤다.

윤동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7.3% 상승한 1680억원, 8.3% 증가한 511억원(영업이익률 30.4%)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던 1분기 이후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재차 상회할 것"이라며 "연중 매 분기 증익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할 만한 핵심 투자 포인트로는 글로벌 반도체 탑티어 고객사들의 전방위적 투자 확대와 독보적인 장비 경쟁력을 꼽았다.

피에스케이는 현재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3사를 비롯해 북미 파운드리사(인텔), 중국 디램(DRAM)사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관련해 "올해 P4, M15x 등 DRAM 1b·1c 신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 이후에도 P5, Y1, ID1 등 대규모 팹(Fab) 준공이 예정돼 장비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북미 파운드리사의 경우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장 부상에 따른 CPU 수요 확대로 투자를 재개하고 있으며, 중국 디램사 역시 증설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인텔 4개사의 올해 CapEx 증가율은 전년 대비 50.1%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주력 장비군의 시장 지배력도 굳건하다"며 "주력 제품인 '드라이 스트립(Dry Strip)' 장비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신규 고객사 추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에 따른 점유율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따.

아울러 "드라이 클리닝(Dry Cleaning)과 베벨 에치(Bevel Etch) 장비도 공정 미세화에 따라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며 "경쟁사들의 생산능력(Capa) 병목 현상이 지속된다면 피에스케이의 반사 수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방 산업의 본격적인 설비투자 확대 기조와 수익성 제고 흐름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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