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군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축구 축제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3일 보령스포츠파크에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충남 7개 시·군 70대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보령시를 비롯해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공주시, 예산군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70세 이상 축구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기량을 유지해 온 만큼 경기장에서는 열정과 투지가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보령시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구장 정비를 비롯해 응급의료 인력 배치, 경기 운영요원 확보, 간이 쉼터 및 식음 부스 설치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시민 체육복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6개 시·군이 참가했던 대회를 올해 7개 시·군 규모로 확대 개최하면서 충남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만세보령머드배 충남 7개 시·군 70대 축구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지역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라며 "보령을 찾은 모든 참가자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보령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생활체육과 관광을 연계해 참가 선수와 가족들에게 보령의 체육 인프라와 관광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