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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관광 120억원 확보 결실"…박수현 "관광 강도 충남 만들겠다"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선정, 2030년까지 국비·지방비 120억원 투입…백제문화 관광콘텐츠 육성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30 12:39:01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가 국회의원 재임 시절 지원해 온 공주시 관광개발사업이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 선거 갬프


3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충남 공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60억원과 지방비 60억원 등 총 120억원을 투입해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충남지역에서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주시는 앞서 두 차례 공모에 도전했지만 선정되지 못했으며, 이번 세 번째 도전 끝에 사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박 후보 측은 이번 공모 선정 과정에서 국회의원 시절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 준비 과정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후보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 당시 관광개발사업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해당 법안은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주시가 추진할 사업은 '점핑고마, 공(共)주(酒)야(夜) 놀자'를 주제로 백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금강 경관과 열기구 체험을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 백제 전통주와 지역 음식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백제 왕도 역사길을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 관광 소비 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공주의 역사문화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혐 후보는 "공주는 백제 왕도의 역사성과 문화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도시"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공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의 성공 모델을 충남 전역으로 확산시켜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관광 강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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