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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휴머노이드·우주위성 핵심 소재' 탄소섬유 성장성 '주목'…"실적 본격 개선"

"중국 법인 반등 '긍정적'…전 사업부 걸친 고른 실적 성장 지속 전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5.29 07:33:23
"중국 법인 반등 '긍정적'…전 사업부 걸친 고른 실적 성장 지속 전망"

ⓒ HS효성첨단소재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9일 HS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중국 법인을 시작으로 탄소섬유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성에 대한 밸류에이션 타당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판가 인상에 따른 타이어코드 실적 회복과 탄소섬유 신규 수주 효과로 인해 향후 10개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정치를 8.4%에서 10.8%로 올리며 기존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했다.

KB증권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타이어향 아라미드 판매 호조와 탄소섬유 신규 수주로 인한 가동률 상승 효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어코드 판가 인상이 지연되면서 손익이 일시적으로 축소됐다"며 "이는 실적의 근본적인 축소가 아닌 이연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연간 실적은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9% 성장한 23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 타이어코드 판가 인상이 반영되며 실적이 정상화되고, 탄소섬유 판매 물량 증가로 인한 가동률 상승이 적자 폭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모멘텀으로는 탄소섬유 사업의 성장성을 꼽았다.

이에 대해 "1분기부터 중국 법인을 시작으로 탄소섬유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휴머노이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드론, 우주·위성·항공 등 미래 고성장 산업을 주요 전방으로 하는 탄소섬유의 성장성에 대한 밸류에이션 타당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의 공격적 증설로 탄소섬유 업황이 부진했으나, 올해부터 시장은 중국 탄소섬유 기업들에 대해 미래 성장 산업 내 소재 공급 가능성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전 사업부에 걸친 고른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멕시코 법인 인수와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종료됐고, 스판덱스 업황 개선과 전기차 타이어향 아라미드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2027년에도 신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인증 평가가 진행 중이며, 수주 증가 시 베트남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어 탄소섬유 부문의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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